※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5월 1주차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 카발 온라인, 배너 이용한 검색순위 올리기.. 글쎄..


카발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의 배너를 이용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올리기 편법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19일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 결정 과정을 조작하려 했다면 업무방해가 적용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각 게임사에서 자사 게임순위를 높이기 위해 은밀하게 이용되던 순위 조작 행위도 불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카발 온라인'이 포털사이트의 검색 순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검색 배너를 공식홈페이지에 걸어 두고 있어 논란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 [뉴스] 대법원,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허위조작 유죄 판결 』 바로가기 [클릭!!]


법원에서는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한 허위 클릭에 따른 판결이었지만, 이 판결 이후로 배너를 이용해 검색 순위를 올리던 게임사들 또한 일제히 배너를 삭제한 바 있다. 카발 온라인 또한 공식홈페이지의 첫 페이지에서는 해당 배너가 내려갔지만 하위 페이지에서는 여전히 배너가 노출되고 있다.


온전히 카발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배너 때문이라고 판단할수는 없겠지만, 지난 한 주 동안 카발 온라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기 게임 검색어 순위에서 5일 동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여러가지 지표를 참고하는 인벤 게임 순위에서는 3계단 상승에 그쳤지만, 배너를 이용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카발 공식홈페이지의 포털사이트 검색창 배너 ]




■ 신작 3인방. 조디악은 주춤, 배틀로한, 메르메르 상승 중 그러나..

신작게임 3인방 조디악 온라인, 배틀로한, 메르메르의 순위 변화가 흥미롭다.


클로즈베타테스트부터 오픈베타테스트까지 빠르게 진행하면서 순위를 높여가던 조디악 온라인이 순위 변화 없이 33위에 멈춰섰다. 반면 배틀로한은 아직 OBT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많은 관심 속에 무려 11계단을 상승하여 36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메르메르 온라인 또한 첫 진입과 동시에 40위까지 올라서며 신작 게임의 인기를 증명해냈다.


조디악 온라인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오픈베타를 시작해도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잊혀졌던 게임들과 비교하면 세 게임 모두 기대 이상의 성적은 보여주고 있는 셈이랄까.


그러나 각 게임들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가 좋지만은 않다. 아직 OBT를 기다리고 있는 배틀로한의 경우, CBT를 경험해봤던 유저들은 '로한의 마이너 업데이트 수준이다.', '종족전인데 밸런스가 엉망이다. OBT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모습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고, 조디악 온라인과 메르메르의 경우 '컨텐츠 부족을 메우기 위한 지나친 반복 노가다 플레이로 쉽게 질린다', '광고는 엄청 많은데 막상 해보니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아직은 신작 게임이라는 기대와 관심 속에 많은 유저들이 찾고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그랜드체이스, 신캐릭터 추가 업데이트로 여섯 계단 상승

KOG가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가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오랜만에 종합순위를 올렸다. 지난 한 주 동안 종합순위가 여섯 계단 상승해 4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인 지그하트는 1레벨부터 생성할 수 있는 기본 캐릭으로 그랜드체이스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기본형 캐릭터이다. 지그하트 추가와 함께 기존 캐릭터의 2차 전직 캐릭터 '아수라'까지 업데이트 되며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 4월 5주 게임순위, 잘 나가는 신작? 혹은 거품 인기? 』 바로가기 [클릭!!]
☞『 4월 4주 게임순위, WOW 울두아르 패치로 서든어택 꺾었다. 』 바로가기 [클릭!!]
☞『 4월 3주 게임순위, 마구마구, 슬러거 제치고 국민야구게임 등극 』 바로가기 [클릭!!]


※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