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6월 25일 발매하는 ‘라그나로크 DS’는 국내 온라인게임으로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Nintendo DS®(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다.


게임한류를 대표하는 장수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라그나로크 DS’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게임 시스템, 방대한 세계관 등 원작의 장점은 살리고, 플랫폼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재미를 추가했다.


온라인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다크나이트’, ‘샤먼’ 직업과 새로운 퀘스트가 등장하고, 모든 플레이는 터치펜으로 조작이 가능해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 유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방대한 온라인게임에 접근하기 힘든 유저들에게는 RPG의 진정한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발매돼 약 1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입증 받은 ‘라그나로크 DS’, 그 다채로운 매력을 미리 살펴보자.



모든 플레이는 터치펜으로 콕콕!

‘라그나로크 DS’의 기본적인 조작은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진행돼 쾌적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터치펜으로 필드 위를 터치하면 해당 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터치를 계속하게 되면 그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게 된다. 공격 역시 몬스터를 터치하면 이뤄지며, 각종 게임 정보 또한 메뉴 창을 터치해 확인 가능하다. 물론, 닌텐도 DS 기기의 각 버튼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 라그나로크 DS는 모두 터치펜으로 조작되나, 닌텐도 DS의 각 버튼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



전투 스킬을 사용할 때도 터치펜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게임 화면의 지시에 따라 터치스크린을 두드리거나, 선을 긋거나, 원을 그리는 등 터치 모양에 따라 다양하고 화려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지시하는 터치 모양대로 그리면 화려한 스킬이 발동된다 ]




이보다 다양할 수 없다, 총 16가지 직업군 등장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가장 큰 매력은 아기자기한 게임성,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 그리고 다른 온라인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인데, ‘라그나로크 DS’ 역시 하위직과 상위직, 오리지널 직업까지 총 16가지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다.


처음 ‘라그나로크 DS’를 시작하면 유저들은 주인공 ‘아레나’가 되어 라그나로크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초보 직업인 ‘노비스’에서 게임의 기본 조작을 익힌 후, 유저들은 전직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잡레벨이 10이 되면 하위직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잡레벨이 30이 되면 다시 상위직으로 전직할 수 있다.



[ 라그나로크DS 오리지널 직업, 다크나이트 ]




[ 라그나로크DS 오리지널 직업, 샤먼 ]



특히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온라인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다크나이트’와 ‘샤먼’ 오리지널 직업을 플레이 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가 숨어 있다. ‘다크나이트’는 도끼를 주 무기로 자신의 체력을 채우는 높은 위력의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 이와 달리 ‘샤먼’은 매지션과 어콜라이트의 혼합형으로 공격, 회복, 보조 등 다양한 마법을 사용한다.



온라인게임의 방대한 세계관과 오리지널 스토리의 환상적인 결합

‘라그나로크 DS’는 온라인게임의 캐릭터, 스킬, 몬스터, 배경, 시스템 등을 잘 계승하면서도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돼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 메인 시나리오와 100여 개의 서브 퀘스트로 방대한 라그나로크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



‘라그나로크 DS’의 메인 시나리오는 주인공 ‘아레스’가 모험가였던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신도 모험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라그나로크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유저들은 메인 스토리를 통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에 근거한 장대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등장 인물들의 개성과 모험 과정 등이 숨겨진 100여 개의 아기자기한 서브 퀘스트가 더해져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초반 퀘스트는 게임에 적응하기 위한 간단한 주문이 주를 이루지만, 이후에는 메인 스토리를 받쳐주는 다양한 스토리가 결합된 퀘스트가 전개되며, 풍성한 콘텐츠로 정통 RPG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동료 NPC가 있어 혼자라도 즐겁다

‘라그나로크 DS’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메인 시나리오에 따라 모험을 펼치는 싱글 RPG지만, 온라인게임처럼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인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길드 시스템을 통해 길드 조직이 가능한데, 여러 동료 NPC(Non Player Character)를 길드원으로 모집해 최대 2명까지 파티 플레이에 참가시킬 수 있다.


유저는 동료 NPC에게 전투 지시를 내리고, 장비 교체, 아이템 및 스킬 사용, 전직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어로 육성 가능하다. 각 동료 NPC에게는 애칭을 붙여줄 수도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의 특성에 따라 동료 NPC의 직업, 성격, 레벨 등을 고려해 파티를 구성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동료 NPC 시스템을 이용해 혼자서도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친구야, 함께 놀자! 최대 3명까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동료 NPC 시스템이 아니더라도 고난이도 던전 ‘신기루의 탑’에서는 DS 무선 통신 또는 닌텐도 Wi-Fi 커넥션을 이용해 최대 3명까지 유저간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신기루의 탑’은 도전할 때마다 맵이 변하는 50층 규모의 자동생성 던전으로 강력한 도전 욕구를 자극시킨다. 각 층의 클리어 조건을 완수해야 다음 층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유저간의 협력 플레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멀티 플레이를 할 때는 기본 캐릭터의 외모, 이름 등을 임시로 변경할 수 있어 아기자기한 게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 50층 규모의 던전 ’신기루의 탑’은 유저간 멀티 플레이를 통해 전략적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




‘라그나로크 DS’만의 특별한 선물, 10종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이템

‘라그나로크 DS’는 원작이 있는 게임으로 소프트웨어 이외에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종의 특별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들 아이템은 ‘라그나로크 DS’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높은 희소성을 갖고 있다.


특별 아이템은 캐릭터 레벨이 오를수록 아이템 효능도 향상되는 신개념 장비 아이템 ‘다크나이트 세트’, ‘샤먼 세트’와 캐릭터 능력치, 공격 속도 등을 증가시켜주는 장식 아이템 ‘비조프닐의 날개장식’, ‘오딘 마스크’ 등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그나로크 DS’ 특별 아이템은 메인 시나리오나 특정 서브 퀘스트를 완료 후 쿠폰 번호를 입수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www.ragnarok.co.kr)에 등록하면 획득할 수 있다.



[ 라그나로크 DS 구매 고객에게는 10종의 특별 아이템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