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오는 11월 5일 2차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화제작, 드래곤볼 온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ICON2009의 강연자로 부산을 찾아 화제가 될 전망이다.

'드래곤볼'은 1984년 연재를 시작해 총 42권이 발매됐으며 일본에서만 2억만부 이상의 판매돼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만화에서 게임으로 모습을 바꾼 “드래곤볼 온라인”은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대표 에모토 요시아키)가 개발총괄, NTL(이하 엔티엘)이 기획 및 개발을 맡았다. 본 게임은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만화책으로 접한 추억과 재미를 회상하는 다수의 잠재유저를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 원작의 분위기만 제대로 살려낸다면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것이 게임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러한 세간의 관심 속에, 개발사 엔티엘은 본 화제작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부산에서 열리는 ICON2009을 위해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전 테크모에서 “몬스터 팜”을 디렉팅 했던 유명 개발자인 “타카미야 코지”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강연자는 ICON2009에서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온라인 게임”, “한국과 일본의 공동개발” 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미션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완수 했는지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의 개발에 대하여 게임 컨셉트와 개발 프로세스의 실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