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로드오브디의 부분유료화를 실시한다.


세중나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해피모바일’은 세계 최초의 유무선 연동 게임 ‘로드오브디(Lord of D)’의 오는 3월 초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모바일 게임 최초로 부분 유료화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드오브디의 부분 유료화는 모바일 RPG 게임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기존에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게 위해서 지불해야 했던 일정액의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신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것이다. KTF 사용자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신료가 모두 공짜로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SKT 사용자의 경우에도 정보이용료 없이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된다.


기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지불하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신료가 적게는 5천원정도에서 많게는 3만원 이상으로 주 사용층인 10대들에게 부담이 되었던 것이 사실. 특히 네트워크 데이터통신료 때문에 네트워크 모바일 게임 이용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중나모 김태우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풀네트워크 모바일 게임의 통신요금에 대한 고객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통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격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해피모바일 고객만족정책’ 등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피모바일은 이번 부분 유료화 선언과 함께 ‘로드오브디’ SKT GXG 클로즈드 베타테스트를 오는 2월16일부터 3월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분이 포함된 KTF, SKT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는 2월 말 진행될 계획이며, 3월 중순 중에는 유무선 통합 정식 서비스가 SKT, KTF에서 동시 런칭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드오브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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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