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엠게임]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하이브리드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다중접속역할수행온라인게임) ‘아르고(ARGO)’의 세계를 미리 상상할 수 있는 게임 컨셉 자료와 다양한 이미지를 19일(금) 공개했다.


엠게임 내부 스튜디오에서 비밀리에 개발 중이었던 프로젝트 ‘아르고’는 고대 신화 속 영웅들이 타고 모험을 즐기던 함선의 이름으로 다양한 시대와 장르, 소재들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독특한 게임 분위기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아르고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인류 최후의 순간에 지하 땅속에서 살아남은 ‘노블리언(인류의 마지막 후예)’과 지상에서 변형된 형태의 종족으로 살아가게 된 ‘플로레스라(변형된 인류)’의 전쟁을 담은 게임이다.


둘로 갈라진 종족아래 전사계, 마법계, 헌터계, 보조계 등 4가지 클래스로 나눠지고, 4가지 클래스는 각기 2개씩의 서브클래스로 나누어져 있다. 유저는 종족당 8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지 근접전투 및 원거리전투가 모두 가능하다.


모든 캐릭터는 무한능력 공급장치인 ‘백팩/버킷’ 을 착용하고 어스듐을 정제한 코어/오르를 충전 함으로서 특수한 기능(강한 공격/방어력 상승/빠른 이동)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백팩/버킷에 충전된 에너지원을 무기/방어구/대쉬 파츠 등과 연결된 밸브를 열고 닫으면 일반적인 플레이상황에서도 좀더 전략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르고에는 수송선, 전차, 거대 전함 등 이색 승용물도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승용물들을 통해 넓은 대륙과 하늘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류에 따라서 10인 이상 탑승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1인승 승용물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어 캐릭터를 보다 돋보이게 하는 유저들의 애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게임 곳곳에 숨겨진 퍼즐조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내고, 최종 완성을 하게 되면 시공간을 초월한 과거와 미래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 과거나 미래의 세계가 현재와 연동되어 게임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유저는 이러한 시간여행을 통해 각 시대에 숨겨진 어스듐과 고급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르고’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채지영PM은 “아르고는 온라인게임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전쟁을 보다 다이나믹하고 생동감 있게 구현하고자 했다”며 “새로운 백팩/버킷, 승용물 등은 캐릭터를 보다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유저들의 플레이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르고’는 오는 7월 엠게임 신작 발표회 행사를 통해서 게임 플레이 영상과 주요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노블리언 종족의 캐릭터 ]




[ 플로레스라 종족의 캐릭터 ]




[ 노블린언의 이니시움 전경 ]




[ 플로레스라의 켈로아레 전경 ]




[ 아르고의 수송선 ]




[ 코르테어 협곡 ]




[ 아르고 아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