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일본의 인기만화「북두의 권」을 원작으로 하는 새로운 무쌍 시리즈가 발표됐다.

코에이는 2009년 10월 14일 신작 타이틀 발표회를 개최, 무쌍 시리즈의 최신작 '북두무쌍'을 PS3, Xbox 360용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프로듀서인 코이누마 히사후미는 지금까지의 무쌍 시리즈가 “일기당천의 느낌이었다면 '북두무쌍'의 컨셉은 “일격당천의 상쾌함”이라고 말하며, “일격 필살”의 기술을 쓰는 켄시로를 재현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또한 코이누마 히사후미는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서는 “리얼리티가 있는 북두 세계”를 목표로 해, 황폐한 세기말을 CG로 구축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북두무쌍’은 임무를 완수하면서 ‘북두의 권’ 원작 이야기를 체험하는 ‘전설편’과 원작과 원작에서는 실현될 수 없었던 꿈의 대결을 즐길 수 있는 ‘환투편’으로 나눠진다. 기존까지의 무쌍 시리즈와 비교해 액션성도 강화된다. 원작의 주요 등장인물인 켄시로, 라오우, 유리아 등이 출연하고 사물을 부수거나 잡아서 던지는 기술은 물론 ‘북두백열권’, ‘서던크로스’ 등 다양한 필살기술의 구현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오는 2010년 일본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현재 미정이다. 이와 관련, 코에이코리아 관계자는 “북두무쌍의 국내 출시를 위해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