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차세대 MMORPG <테라>(http://tera.hangame.com)의 2차 CBT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3,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CBT 참가인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는 <테라>는 홈페이지 베타테스터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1차 CBT에 참여했던 기존 테스터들은 별다른 절차없이 이번 테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여명의 정원’, ‘벨리카’ 등 게임 초반 지역을 집중 점검함과 더불어, 지난 1차 CBT를 통해 수렴된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 수정한 게임 콘텐츠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테라헤럴드’, ‘건의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중시하는 <테라>는 이번 테스트에서도 게임 내 설문, 토론게시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테스터의 의견을 취합하고 추후 개발에 반영함으로써,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더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HN 정욱 본부장은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가 논타겟팅 전투 조작에 대한 유저들의 적응력을 검증 받기 위함이었다면 이번 테스트는 본격적으로 전투의 재미를 확인하고자 한다”며 “이번 테스트에서도 테스터의 의견을 취합 후 개발에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번 2차 CBT 관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각 직업별 무기와 전투 모션, 스킬들이 포함되어 있다. 테라의 8개 직업인 무사, 궁수, 창기사, 검투사, 마법사, 광전사, 사제, 정령사까지 각 직업별로 다양한 모션이 들어있으며 또 같은 직업이라도 6개로 나뉜 종족마다 서로 다른 느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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