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주차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 WOW, 울두아르 업데이트에 힘입어 2위 도약
WOW 역사상 확장팩을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인 3.1패치 '비밀의 울두아르'가 국내에도 적용되었다. WOW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의 첫 패치인 이번 울두아르 업데이트는 새로운 대규모 던전인 울두아르가 추가되고, 각 직업별 밸런스가 크게 조정되며 2중 특성 적용 및 대규모 퀘스트 추가, 평판 추가 등 크고 작은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북미, 유럽에 비해 1주일 늦게 적용된 이번 패치는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 이후로 다소 지루해진 WOW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상위 레이드 컨텐츠의 추가로 국내 수많은 공격대들이 치열한 레이드 순위 다툼이 진행중이다.
울두아르 패치와 함께 WOW의 종합순위 지표가 크게 뛰어오르며 서든어택을 밀어내고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그 동안 3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WOW였지만, 종합 점수 면에서는 아이온과 서든어택에 비해 다소 떨어진 점수대를 보여줬던 WOW가 이번 패치와 함께 서든어택을 밀어내고 아이온의 발밑까지 치고 올라온 것. 2강 1약 체제에서 3강 구도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셈이다.
세 게임 모두 비슷비슷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 주의 순위 결과를 예상하기는 힘들다. WOW가 내친김에 1위 자리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이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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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3.1 패치 울두아르 트레일러 영상 ]
■ 테일즈런너, 카오스 제너레이션 업데이트 인기몰이
캐쥬얼 스포츠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카오스 제너레이션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인기 순위를 큰 폭으로 올려가고 있다.
‘카오스 제너레이션’(부제: 9개의 비밀)이라는 타이틀의 업데이트를 시작한 테일즈런너는 지난 4월 9일 카오스 제너레이션 에피소드 1, 지난 15일 에피소드 2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변신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빌과 엔젤이라는 양 진영간의 본격적인 대립이라는 주제로 테일즈런너가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24일 업데이트 된 ‘카오스 채널’은 테일즈런너의 배경인 동화 나라에서 데빌과 엔젤 진영이 전쟁을 벌이는 대립 지역으로 각 진영의 경험치 합을 통해 9개의 지역을 먼저 정복하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유저들은 별도의 카오스 채널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처음 참가하는 경우 테일즈런너의 커뮤니티 공간인 ‘공원’에서 데빌 또는 엔젤 진영을 선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단순한 캐쥬얼 레이싱에서 진영을 나눈 RVR적 요소가 포함되는 카오스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큰 관심속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카오스 제너레이션은 2009년 9월까지 에피소드별로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테일즈런너의 신규 업데이트 카오스 제너레이션, 현재 에피소드2까지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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